거의 만날때 마다 작은거라두 선물을 주는 친구가 있어요 얼마전에도 제가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뭐 필요한거 없냐고 해서 없다고 없다고 했는데
굳이 치약세트를 사주더라구요...
당연히 고맙다고 하구 잘쓰겠다고 했어요.

항상 이렇게 챙겨주고 생각해주는건 너무 고맙지만 만나면 잘쓰고 있냐고 맘에 드냐고 물어보고 만나는 기간이 길어지면 전화 와서 물어보고 남편 바꿔달라해서 남편한테 까지 괜찮냐고 물어봐요...

그리고 이렇게 받기만 할 수 없으니 생일이나 무슨일 있을때 되게 큰걸로 해주게 되고 그런데 생색만 저렇게 안 내도 괜찮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