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빵이맘 21.12.22
아기 두돌 좀 지나서 프뢰벨 말하기랑 비슷한 느낌의 전집이라고들 하는 웅진 조랑조랑 말놀이를 들였어요.
총 24권의 책이고 보드북이 대부분이지만 양장본도 있습니다. 두돌이후 보기 좋은 책들인 것 같아요.
상태좋은 전집들도 중고시장에 아주 저렴하게 나와있어요.
일단 픠뢰벨 말하기에 비해 책두께가 있어서 전 더 좋았어요.
픠뢰벨 책은 두께가 약간 얇아서 빈약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기가 특정책 일부만 좋아하고 잘 안 보기도 했어요.
시각 - 이미지를 통해 언어의 이해를 돕고 청각을 자극하는 리듬감 있는 말놀이 책도 있어요.
그리고 몸으로 따라하며 언어를 표현하고 운동감각을 깨워주는 책도 있고,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언어를 표현하고 정서에 도움되는 책도 있다고 합니다.
페이지수는 15페이지 전후로 글밥도 한장에 한줄 두줄 수준이라 돌~ 두돌에 적당합니다.
돌에 들이면 약간 이르긴 해도 두돌전후에 가장 잘 볼 수 있는 책으로 내용 구성 등에 대부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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