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맘톡 알림이 꺼져있어요! 알림켜기

1/0
꽃빵이맘 21.07.28
어린이집 낮잠이불  
쁘띠엘린 밀로앤개비 분리형 낮잠이불입니다.
공식홈에서 할인 쿠폰 뿌릴 때 6만 4천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일체형은 침낭형이라 삼면이 지퍼인 스타일이라 저는 분리형으로 구입했어요.

나중에 덮는 이불은 여름에 얇은 이불로 교체해줘도 될 것 같아서요.

​고양이 디자인과 토끼 디자인 중에 고민하다가 제가 고른 이불은 토끼 디자인입니다.

아기가 토끼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원래는 이불이 밑에는 붙어있는 완전 일체형으로 사고 싶었는데, 토끼 디자인이면서 밑에만 지퍼있는 형태...

침낭형이 아닌 일체형 이불이면서 분홍색 계열이나 노란색 계열을 사려고 했더니 없더라고요.ㅠㅠ

제가 딱 원하는 이불은 존재하지 않는 이불이었어요... ㅠㅠ
이건 이불이 붙어있지 않은 분리형 이불이라는 점이 아쉬워요.

그래도 접은 사이즈가 히요코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들어보니 굉장히 가벼워요.

이건 장점이죠? 너무 도톰한 이불 싫어하는 원도 많다고 해요. 이불 넣어둘 곳 크기가 작아서요.
손잡이가 스냅단추로 되어있어서 편합니다.
베개솜은 따로 분리가 되고, 지퍼가 있어서 솜을 빼낼 수도 있어요.

후기에 베개솜 지퍼가 열려서 세탁기 세탁했더니 솜이 삐져나와서 세탁기 안이 솜으로 엉망이 되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솜을 세탁기로 세탁할 때는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까는 요패드는 토퍼형입니다. 10온즈라고 되어있던데 히요코보다 얇아요.

한쪽은 순면이고 한쪽은 리플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약간 오돌토돌한 느낌입니다.
두께감이 있어 보이지만 가장자리만 좀 그렇고 실제로 아이가 눕는 면은 그렇게 두껍지 않아요.
베개는 일체형으로 붙어있고 솜만 빼내어 따로 세탁하면 됩니다.
6만 4천원이라는 가격과 디자인 때문에 사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다른 이불은 8만원 10만원 넘는 것도 많으니까요.
자, 단점도 말씀드려야겠죠?

일단 대한민국 생산 제품이 아닙니다. 히요코나 다른 브랜드는 대한민국 생산 제품도 많은데 밀로앤개비는 베트남생산입니다.

그래서 박음질이 좀 약한 것인지 원단 자체가 아주 부드러운 순면이라 약한 것인지...

후기에도 바느질약하다, 잘 손상된다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저는 바쁜 워킹맘인 관계로 그냥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낡은 느낌이 들어요.ㅎㅎ 첫세탁에는 건조기 돌리지 말고 널어두시길 권합니다.
세탁 후 거실에 깔아두고 이불에 적응을 시켰어요.
적응기간이라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일찍 마쳐서 와도 집에서 이 이불에 낮잠을 재웠습니다.
낮잠을 일주일 동안 여기서 재웠으니 어린이집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연습 시켰어요.
이 이불을 아기가 좋아해서 만족해요.

#광고아님 #내돈내산

0개의 댓글